강릉 여행) 엄지네 포장마차, 꼬막무침비빔밥의 원조는 이유가 다 있구나!

 

 

 연안식당에서 꼬막비빔밥을 드셔본적 있으신가요? 연안식당도 매우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이 곳의 꼬막 비빔밥은 연안식당의 진화버전이라고 생각되었는데요. 그 엄지네 포장마차 꼬막비빔밥을 리뷰해보겠습니다.

 

1. 엄지네 포장마차 위치 및 영업시간

 

 엄지네 포장마차는 강릉시 포남동에 위치해있으며 주택단지 사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픈이나 11시 이전부터 사람들이 웨이팅을 하고 있어 일찍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본관 2층에 웨이팅 장소가 따로 있으며 웨이팅 장소에 매점이 자리잡고 있는만큼 얼마나 많은 웨이팅이 있는지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웨이팅이 끝나면 순번에 따라 별관으로 따로 이동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맨아래 사진)

 

 

<영업시간>

매일 11:00~23:00 (연중 무휴)

 

 

 

<유명인들의 흔적>

<본관 2층 웨이팅 존>

<본관 2층 웨이팅존 매점>

<별관으로 이동하는 줄>

 

 

2. 엄지네 포장마차 메뉴

 

 엄지네 포장마차의 대표 메뉴는 꼬막무침비빔밥입니다. 가격은 35,000원으로 둘이서 먹기에 딱 좋은 양의 메뉴입니다.

 둘 이상 올 경우 다른 메뉴들도 드시는 경우가 있었지만 둘만 온 테이블의 경우 90%가 이 비빔밥을 시켰습니다.

 가격이 좀 비싼 느낌이 있으나 매우 많은 꼬막이 들어가 있어 값어치는 한다고 생각하며 밑반찬 또한 맛있고 계속 리필이 되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사람에 따라 약간 짠 느낌이 있을수 있으며 공기밥을 추가해서 먹으면 좋지만 한 그릇당 천원이 추가됩니다.

 

 

<메뉴들>

<밑반찬>

<전체 차림상>

<꼬막 무침 비빔밥>

 

3. 리뷰

 

 한 겨울, 토요일 오전 10시 40분쯤 도착하였는데 앞에 웨이팅이 12테이블 있었습니다. 친구의 경우 성수기에 갔었는데 웨이팅이 너무 길어 테이크아웃 했었다고 합니다.

 성수기에 방문하실 경우 웨이팅은 각오해야할 듯 하지만, 그만큼 매우 맛있기 때문에 후회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본점 말고 속초에도 속초 엄지네 포장마차가 있다고 하는데 웨이팅이 길지 않다면 그 곳으로 가는게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맛은 같을테니까요..

 다음에 가게 된다면 육사시미도 한번 시켜보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