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 변전소 개발 정리, 지중화 예정일은?

 

수색 증산 뉴타운이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수색역세권 사업과 함께 논의되어야 할 수색 변전소 지중화 사업은 지지부진한 상황인데요. 현재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수색변전소 사업이란?

 

 수색 변전소는 일제강점기인 1938년에 최초 설립되어, 1983년에 현재의 규모로 확정 되었으며, 서울 서북부 지역의 전력기반시설로써 자리를 지켜온 수색 변전소와 봉산철탑 등을 지중화 시키는 사업입니다.

 한국전력이 개발할 수색변전소 부지에는 아파트와 함께 지하 3층~지상 23층 규모의 업무시설 및 오피스텔 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수영장 등 주민 체육시설을 공공기여 방식으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출처 서울시>

 

 

2. 진행상황

 

 2005년 수색 증산 뉴타운이 지정되며  전자기파 우려가 큰 수색변전소가 사업이 큰 걸림돌로 떠올랐으며. 이에 은평구와 한국전력공사는 2011년 수색변전소를 지하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인허가 지연 등 여러 요인으로 착공되지 못하였고. 현재는 서울시가 수색변전소 지하화 사업을 수색역세권 개발과 통합해 추진하기로 결정한 상태입니다.

 수색역세권 개발 사업은 지하철 6호선 DMC 역 부근에 대규모 복합단지를 개발하는 내용이며, 수색역(경의선)지하화와 공원 조성 등도 계획되어 있다

 수색변전소는 해제된 수색10구역과 함께 통합해 개발되고, 2023년까지 지중화 되어 2026년에는 아파트 및 업무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출처 서울시>

 

 

<출처 서울시>

 

3. 리뷰

 

 수색 변전소 사업은 약 15년간 논의되어 온 주제로, 현재 공사중인 증산 2구역 및 수색 4구역이 완공되는대로 주변에 인구가 대폭 늘어나는 만큼 반드시 빠른시일내에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증산 2구역과는 붙어있다 싶이 하기 때문에 전자파와 관련한 안전거리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이른 시일내에 변전소 사업이 확정되어 공사가 진행 되길 희망합니다. 얼른 완공되어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하고 더불어, 수색 역세권 사업도 함께 좋은 소식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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