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 카페) 그라운드 62(Ground 62) 서울 속 뷰 끝장 카페 (주차 정보 포함)

날씨 좋은 날, 가평, 양평, 파주 같은 외곽에 탁 트인 카페를 가고 싶지만...

거리가 멀어 귀찮을때! 딱 가기 좋은 카페를 찾았습니다.

평창동에 위치한 그라운드 62(Ground 62) 인데요, 그라운드 62는 주차도 가능하며 주변에 다른 좋은 카페들도 많아서 서울 속에서 한적한 느낌을 얻고 싶을 때 오기 딱 좋을 듯합니다.

 

1. 그라운드 62

 평창동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차량으로 이동하지 않으면 접근성이 좀 떨어지나, 그만큼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탁 트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평일에 오게 된다면 아래 사진처럼 매우 여유롭고 한적한, 여행지에서 느끼는 카페 감성을 맛볼 수 있습니다.

 차를 타고 올라오시다 흠 뭔가 집 같지 않은데? 여기인가? 싶은 그곳이 카페입니다.

입구가 눈에 띄지는 않기 때문에 지나칠 수 도 있습니다...

카페 내부에도 테이블이 여러 개 있고 누워서 쉴 수 있는 간이 베드(?) 같은 것도 많았습니다.

야외에서도 누워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네다섯 개 정도 있습니다.

야외 자리입니다.

실내에서 있으려면 굳이 여기까지 찾아오지 않겠죠?

여러 테이블이 있으며 해를 가려주기 때문에 그늘에서 시원하게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평일인데도 야외 테이블은 사람들이 다 있었고, 거리가 널찍널찍하기 때문에 요즘 같은 시기에 거리두기도 잘되어 있어 마음이 놓였습니다.

2. 메뉴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가격이 적당하지 않습니다.. 아메리카노 한잔에 팔천 원~ 구천 원 하기 때문에 가격은 사악한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은 뷰 값을 포함한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이 외에도 케이크 종류들이 있지만, 수제 케이크 느낌도 아니고 가격도 조각당 만원이 넘어갔기 때문에 굳이 여기서 케이크를 먹지는 않았습니다.

 

<출처, 그라운드 62 메뉴판>

<출처, 그라운드 62 메뉴판>

3. 위치 및 주차

 

내비게이션으로 '종로구 평창길' 62 치고 오시면 찾을 수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 평창길 62>

주차 자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 중 주차까지 한다면 한 10대~15대 정도는 주차가 가능한 정도의 크기입니다.

평일에는 넉넉하게 주차가 가능할 듯한데, 주말에 오시게 된다면 주차가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라운드62 주차

4. 리뷰

날씨 좋은 날 강력 추천합니다.

날씨가 좋지 않으면 굳이 이 가격에 이 위치를 찾아올 일은 없겠지만, 날씨가 좋다면 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한적하고, 서울 같지 않은 뷰와 힐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근처에 더 피아노 같은 다른 유명한 카페들과, 맛집들 빵집들도 많으니 겸사겸사 둘러볼 곳도 많아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 듯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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