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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지역 리뷰

박영석 기념관(산악문화체험센터), 하늘공원 클라이밍장

by FastMover 2020.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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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 근처에 지어지고 있는 박영석 기념관이 있습니다.

 준비기간과 공사기간을 합쳐 약 7년의 시간동안 진행되고 있는 이 공사는 실내 클라이밍장과 실외클라이밍장을 포함한 복합 문화공간이 될 예정입니다.

 

 1. 박영석 기념관(산악문화체엄센터)이란?

박영석 기념관은 산악인 고(故)박영석 대장을 기리고 산악 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시설입니다. 

박영석 대장은 1993년 에베레스트를 세계 최초로 산소마스크 도움 없이 오른 것을 시작으로 2005년 8000m급 14좌, 7개 대륙 최고봉, 세계 3개 극점을 모두 등반하는 그랜드슬램을 이룬 인물로,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마지막 등반(2011년)을 떠나기 전까지 서울 마포구 거주한 것을 인연으로 상암동에 건립되었습니다. 

 

2. 진행상황

 - 2013년 : 박영석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 2014년 : 박영석 기념관 건립을 위한 서울시와의 협약식 진행

 - 2015~16년 : 착공 및 준공 지연 (원안= 2015년 착공 후 2016년 착공 예정)

 - 2019년 : 추가 예산 편성

 - 2020년 : 준공 예정 

 

<출처 서울시>

 

 

3. 기념관 규모 및 위치

 - 규모 : 부지면적 3000㎡, 연면적은 2330㎡으로 B1~ 2층 규모입니다. 

 실내/외 클라이밍장과 추모의 벽, 안전교실, 산악캠퍼스, 상설전시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 위치 :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사이에 위치해있으며 노을공원 주차장 인근입니다.

 

 

 

4. 리뷰

 박영석 기념관은(산악문화체엄센터) 부인 홍경희씨의 제안으로 마포구에서 진행하게 된 프로젝트로 현재 외부공사는 마무리되고 내부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영웅으로 기억되는 고(故) 박영석을 기릴수 있는 장소로, 산악과 관련된 많은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인 만큼 더이상 지연되지 않고 올 5월에는 준공되어 많은 사람들이 박영석 대장을 다시한번 기릴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세계적인 영웅을 기리는 기념관의 규모 치고는 작은감이 없지 않다고 생각되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여 근처로 더 확장되어 갈 수 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클라이밍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완공 후 한번 찾아가 즐겨보시길!